CNU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

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로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2개월간 30% 감면한다.

13일 충남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는 대덕캠퍼스와 용산동 산학협력지원센터에 75개 기업을 보육(입주)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.

충남대는 대전·세종·충남지역 창업보육기관 중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감면 조치인 만큼 앞으로 ‘착한 임대료 운동’ 동참을 견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.

김천규 센터장은 “임대료 감면으로 센터의 연간 수입이 크게 줄어들지만 입주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 생각하고 결단을 내렸다”며 “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국가적 위기를 잘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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